올트 김태준 대표 '4차 산업혁명으로 전통 산업 혁신하겠다'는 포부 밝혀

IBK기업은행은 단순히 기업들에 자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편에서 함께 성장을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동반자 금융`을 주요 경영 과제로 선포했다. 그중 대표적인 플랫폼이 혁신기업을 지원하는 `IBK창공`이다. 창공은 혁신 업체를 키워내는 플랫폼 `창업 공장`의 줄임말이다. 이곳에서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은 물론 사무 공간 제공, 컨설팅, 판로 개척 등의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취임한 윤종원 기업은행장도 `혁신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IBK창공의 성장 모델을 확산시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IBK창공 구로 1기 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올트는 WMS(창고 관리 시스템) 개발팀을 위한 공간을 제공 받았고, 창공(創工) 선정 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 혜택으로 안산 스마트물류센터 설립도 현실화 된다. 아울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트는 과거의 전통 산업과 오늘의 신기술을 연결하는 '온고지신'의 혁신 기업이다. 올트의 스마트물류센터와 기업체의 스마트공장이 연결된다면 우리나라의 국가 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어 이들이 만들어 낼 미래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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